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1 전차 (문단 편집) === [anchor(K-1A1)]K-1A1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4.12.19_육군30사단_혹한기훈련_K1A1_전차_(15458335743).jpg|width=100%]]}}} || || '''K-1A1''' || 1990년대 초반 북한군이 [[T-72]] 전차를 실전배치했다는 첩보가 입수되었다. T-72도 다양한 파생형이 존재하니만큼 딱 잘라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만약 북한군이 입수한 전차가 1985년 개발된 최신예 T-72B이거나, 콘택트-1 ERA 키트를 장착한 T-72A일 경우 그 당시 대한민국 국군이 보유한 어떠한 대전차화기로도 전면장갑 관통이 불가능한 게 확정적이었고, 북한군이 입수한 게 이들보다는 한 단계 떨어지는 T-72M이나 T-72 Ural이어도 관통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한민국 국군 내에서 나왔다. 당시 추정되는 T-72 시리즈의 방호력 상 LAW, TOW(관통력 430mm)는 물론이고 K270 105mm 날탄(관통력 370mm)으로도 관통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했다.[* 콘택트-1 ERA 키트를 장착한 T-72A나 T-72B는 초탄 관통이 사실상 불가능했겠지만, 만약 모델이 T-72M이거나 T-72 Ural일 경우 대한민국 국군이 당시 운용하던 대전차 수단으로도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했다. 1970년대 말 미국의 BRL이 T-72를 상대로 시뮬레이션을 돌린 결과 TOW와 M735 날탄이 T-72를 격파할 확률은 각각 16%~48%와 22%였다고 보고되었다. 또는 T-80U를 [[불곰사업]]으로 도입 아군 K-1전차를 통한 관통력 실험, T-80U의 공격에 의한 K-1의 방호력 실험 결과 K-1의 열세로 인하여 시작되었다고 보는 시각이 있지만 시기상으로 본다면 적절하지 않다. K-1A1과 K274 날탄의 프로토타입이 1996년에 공개되었는데 이는 불곰사업과 비슷한 시기이다. 1982년 레바논 침공에서 105mm포로 T-72를 잡았다는 의견이 있으나, 그에 대한 기사나 증거는 없다. 단지 이스라엘이 개발한 신형 대전차미사일로 T-72를 격파했다고 주장한 이스라엘 지휘관 인터뷰를 인용한 뉴욕타임즈 기사가 있으나 당시 3000여 대의 시리아 보유 전차 중 200~300여 대에 불과한 T-72와 이스라엘군이 과연 조우나 했었는지 NATO지휘관들이 의심하고 있다는 내용이 기사에 붙어있다. M111탄 등장 이후 러시아가 T-72의 장갑을 개선한 것은 맞으나 이는 이스라엘이 시리아에서 T-72를 잡은 게 아니라, 레바논에서 시리아가 노획하고 소련에 넘긴 M48전차를 테스트본 것이 원인이며 내수용 T-72A가 M111에 500m거리에서 차체 관통이 되었기에 16mm증가장갑판을 차체에 얹었을 뿐 포탑은 같이 노획한 M111이든 M735든 관통을 못했다고 알려져 있다. 1990년 독일 통일 후 실험에서는 레바논 전쟁 이후 장갑이 강화된 T-72M1에 대해 관통력 최대 400~470mm인 105mm DM-33탄으로 시험, 1500mm이내에서야 포탑이 관통되었을 뿐 차체는 관통이 안 되었으며, HEAT탄은 관통력 440mm 수준인 DM-12 날탄으로 포탑과 차체가 관통이 가능했었다. 당시 독일군의 실험결과를 대한민국 국군이 몰랐을 리 없으니 T-72를 북한이 도입했다는 설이 돌았을 때, 각각 DM-33, DM-12보다도 관통력이 한수 아래인 K270, KM456A1이나 운용하던 대한민국 국군에게 가해진 충격이 어느 정도인지는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http://www.nytimes.com/1982/09/19/weekinreview/soviet-arms-come-in-second-in-lebanon.html|#]], [[http://www.angelfire.com/mi4/armania/armor/armour/t72/T72M1.html|#]] 이 첩보는 육군에 충격을 줘 코브라 공격헬기용 [[BGM-71 TOW|TOW-2A]](CE 관통력 900mm급) 및 보병사단 토우중대용 TOW-2(CE 800mm급 관통력) 도입, 보병분대용 [[판처파우스트 3]](CE 관통력 700mm급, 탠덤 탄두(PZF 3-IT) 기준 - RHA 900mm) 대량 도입, K-1전차용 신형 K274 105mm [[APFSDS]]탄(관통력 450mm) 등의 각종 장비를 개발 및 도입 사업을 진행하면서 대전차화력 강화에 열을 올리게 만들었고 이후 510mm급 관통력[* 출처는 위의 "화력" 문단에서도 언급하고 있다.]의 신형 K274N도 개발했다.[* 단, K274N탄은 아직 배치가 되지 않았다. 국방 규격에 문제가 있었던 탓에 이제까지 배치를 못하고 [[https://m.blog.naver.com/jhst3103/221700833227|사업이 중단 되어 있었으나]] 완전히 날아간 건 아니고 의지만 있다면 조만간 (아마 K-1E2 개량시)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반에 등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당시 120mm포와 거의 유사한 관통력을 보여주었던 미군의 105mm 강선포용 M900 APFSDS의 경우 열화우라늄 관통자를 사용하는 특수탄종으로 일반적인 M68 강선포에서는 발사가 금지되어 있다. 실제로 발사할 수 있는 전차의 경우 주포는 최소 M68A1을 달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M900 APFSDS의 경우 2km 기준으로 수직으로 RHA를 약 520 ~ 525mm, 낮게 잡아도 480mm를 관통하는 수준이라 T-80U/T-90A를 안정적으로 파괴하기는 어려운 점을 보면 105mm와 120mm의 화력차는 존재한다.][* 반응장갑이 없는 T-72는 HEAT탄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 밝혀져있으며, 북한의 주력은 여전히 더 열등한 T-62 계열 기반의 차량이 다수이므로 대한민국 국군은 105mm L/52 KM68A1 강선포에서는 여전히 다목적 KM456A1 HEAT탄을 대전차전의 주력탄종으로 활용하고 있다. 참고로 미군용으로 첫배치된 M456탄이 400mm정도이며, 현역 미군용 M456A2가 450mm정도 된다. 라이선스판인 KM456A1은 이 사이의 관통력으로 배치 시기등을 종합 고려해볼 때 DM-12 날탄과 동급의 탄이라고 볼 수 있다.] 120mm 44구경장 활강포를 탑재한 M1A1 전차가 이라크군의 T-72를 비롯한 구소련 전차들에 대해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줬다는 [[걸프전]] 전훈이 널리 알려지면서 K-1의 화력을 강화하는 K-1 UPGUN 사업이 추진된다. 이후 이 K-1 UPGUN 사업은 전면개량형인 K-1A1 전차 사업으로 변경된다. 8년의 시간과 307억 원이 소요되었다. K-1A1 전차는 [[https://www.hyundai-rotem.co.kr/Company/History/1990.asp|현대로템 주요연혁 1990년대]]에서 언급이 되지만 1997년 개발되어 2010년까지 484대가 양산되었다. 이 장비들로 3개 기계화보병사단의 K-1을 대체할 예정이며 전군에서는 가장 먼저 제20기계화보병사단에 배치되었다. 그렇게 [[제20기계화보병사단]]에서 제11기계화보병사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제8기계화보병사단으로 대체된 K-1으로 2개 기계화보병사단이 재편되었다. 2013년 3월 제30기계화보병사단도 K-1A1을 보유하고 있으며 잉여 K-1은 보병사단들에 배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1사단과 9사단이 확인된다. 이후 22사단 배치도 확인되었다. [[제3야전군사령부|제3야전군]]은 [[제1군단]]의 30기보사, [[제7기동군단]]만은 수기사와 20기보사, [[제5군단]]은 8기보사, [[제6군단]]은 26기보사, [[제1야전군|제1야전군사령부]] 직할 부대로 11기보사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후 2017년 부로 30사단을 제외한 모든 기계화보병사단이 7군단 예하로 편입되었으며, [[국방개혁 2.0]]에 따라 8사단이 26사단을, 11사단이 20사단을 통합하고( 11기계화보병사단 20기계화보병여단이 [[제20기갑여단]]으로 독립) 30사단이 [[제30기갑여단]]으로 감축되었다. 이에 따라 육군은 3개 기계사단(수도, 8, 11. 이중 8, 11사단은 기동사단으로 개칭)과 7개 기갑여단(1, 2, 3, 5, 20, 30, 102)을 운용하게 되었다. 이 중 1, 2, 5, 30여단은 기존 2전차 1기보 1포병대대 체제에서 3전차 2기보 2포병대대로 부대 규모가 매우 커져, 실제 국군의 전차 숫자 자체는 전혀 줄어들지 않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국방개혁 문서 참조.] 이렇게 공을 들여 K-1A1 수량을 확보하던 때가 돼서야 북한군이 T-72를 제식 운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다소 허무한 후문이 들려온다. [[사담 후세인]] 등 북한과 돈독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던 중동 지역 독재자들을 통해 몇 기의 T-72M이 흘러들어갔고, 200여대 정도의 T-72B에 1~2대 정도되는 극소량의 T-90 혹은 T-80이 소련 붕괴 후의 혼란을 틈타 북한에 들어가 평방사나 호위총국 직할로 숨겨져 있다거나 연구용 차량으로 쓰였다는 추측이 있긴 하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었다. 하지만 나중에 추가적으로 밝혀진 바로는 이란군이 노획한 이라크군 T-72 몇 대가 시험용으로 도입되기도 하였다. [[https://ameblo.jp/kpainfo/entry-12627686855.html|일본 군사전문 블로그]] 참조. 즉, 당시 중동이나 중국, 동유럽 등을 통해 어느 정도의 T-72 시리즈 차량이 북한으로 흘러들갔다고는 볼 수 있지만, 당시 대한민국 국군이 걱정하던 것처럼 T-72를 제식 전차로 쓸 수 있을 만큼 많은 물량이 들어간 것은 아니었다. 여기에 T-72급의 신형전차를 개발할 당시 [[고난의 행군]]까지 겹치면서 북한의 전차 개발은 사실상 한동안 중단 되면서 초기형 T-72 전차의 기술을 적용한 전차 개량 시도 또한 물거품이 되어 북한의 기술력과 경제력이 어느 정도 정상화된 2000년대 중반부터야 T-72 초기형의 기술들 중 비교적 간단한 내용들을 적용해 개량한 천마호 후기 개량형들이 등장하였고, 2010년대에 접어들어서야 [[선군호]]나 [[폭풍호]]와 같은 T-72 Ural 혹은 초기형 T-72M 수준의 차량들을 제작하게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K-1A1 개발을 괜히 했다고 평가할 필요는 없다. 21세기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전차가 K-1 전차 대비 훌륭한 3세대 전차로 도약했다는 의의가 있으며, [[선군호]]나 [[폭풍호]]와 같은 북한군 차량들이나, 2020년 등장한 북한의 최신예 [[M-2020]] 전차와 해당 전차에 강하게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되는 잠재 적성 세력인 중국군의 주력전차들을 확실히 제압할 수 있는 전력으로서 여전히 가치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